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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시대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지난 세기의 재일동포는 역사의 피해자였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재일동포는 환태평양시대에 있어 역사의 주인공이요, 선구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국제 하이웨이 구상을 실현함으로 일본을 세계 평화에 공헌하는 어머니 국가로 이끌 것입니다. 한일 해저 터널을 통해 인류가 국경선 없이 자유 왕래하며 화합하는 이상세계를 이룰 것입니다. (평화통일취지문 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미군 철군 결정후에 매티슨 국방장관이 동맹을 돕지 않는다면 미국의 존재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사직을 했다. 게다가 아프카니스탄에서도 미군 철군을 검토한다는 뉴스와 더불어 한미동맹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의제로 발전하고 있다.

남북철도조사와 착공식

비핵화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지금 남북은 철도 연결하기 위해서 경의-동해선 북측 2600㎞를 이동하는 구간조사를 완료하였다. 한국과 미국은 21일 워킹그룹 회의에서 ‘남북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12월26일)이 개성 판문역 착공식 진행을 지지하였다. 착공식 이후에는 남북간 유해 발굴사업과 대북 인도적 지원과 미국인의 북한행 여행금지 조치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대두 될 것 같다.

재일동포의 역사적 사명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국제사회는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 재일동포는 이 시대의 흐름을 어떤 프레임으로 볼 것인가, 그리고 재일동포의 역할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진단해 해 보아야 한다.

문선명(1920-2012) 총재가 1981년 서울 제10회 국제과학통일회의(ICUS)에서 제창한 ‘국제하이웨이・한일터널 구상’을 발표한 이후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요즈음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월간조선 12월(351-357면)호에 일본 국제하이웨이재단 도꾸노 에이지 회장과 인터뷰한 기사가 실려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서 “양국, 나아가 세계의 번영과 평화를 이루겠다는 큰 뜻을 가지고 있다”며 “일본이 인력・자금 면에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서라도 한일해저터널 개통을 선도해야 한다”고 했다.

사또히로부미 이사장이 ‘평화의 대도-국제하이웨이・일한터널’책을 통하여 일한터널을 통하여 새로운 문화와 문명이 이루어 져서 남북통일과 동북아 개발과 인류평화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시사하였다.

‘국제하이웨이프로젝트, 일한터널 30년의 발자취와 전망’(가지구리 겐타로 저) 책 속에 한일터널 이사진 중에는 ‘재일에게는 화합을, 국가에게는 통일을, 인류에게는 평화를’ 또 ‘참사랑으로 자유와 평화와 통일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평화통일연합의 사무총장도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면 재일동포들이 조국을 위해 할 일이 암시적으로 제시 되었다고 본다.

 일본을 어머니 국가로 세우는 운동

오쯔가 마사나오 평화대사협의회 사무차장 겸 일한터널 이사께서 코리아 투데이 잡지에 일한터널에 대한 기사를 33회 연재하였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많은 사람에게 일한터널 프로젝트를 갖고 일한양국이 함께, 동아시아 전체에, 평화와 안전을 가져오게 하는 정치적 의의, 그리고 번영을 가져오는 경제적 의의와 또 그 역사적인 가능성을 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재하신 분을 만나 인터뷰하며 기뻤고 재일동포들 중에 조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최근 뉴스에서는 쿠팡측에 따르면 한국계 일본인 孫正義(일본명 손마사요시)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로 부터 2015년 6월 10억달러(1조1285억원)를 투자 받았다는 것이다. 지난 달 11월20일 쿠팡의 발표에 의하면 손 회장이 추가로 20억 달러(약2조2500억원)에 달한 투자를 받았다. 이렇게 조국에 투자한 한국계 일본인 손 회장 덕분에 쿠팡의 가치는 90억 달러(10조1500억원) 달하게 되어 국내 최대 이커머스 시장은 세계 5위 규모로 되었다고 한다. 현재 쿠팡은 1억2000만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그 가운데 400만종은 로켓배송을 통해 주문 다음날에 바로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성공한 재일동포는 일본에서 마늘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악착같이 일본인들의 협조를 받으며 오늘의 일본 경제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제 환태평양시대이다. 환태평양 시대는 65억 인류 가운데 50억이 사는 지역에 하늘부모님을 사랑하는 신문명이 탄생하는 곳이라고 내다 본다. 이 신문명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 것이 일한터널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만약에 최장 231㎞ 노선인 한일터널이 완성되어 개통된다면 화물 운송량 3276만톤, 컨테이너로는 655만개가 된다고 하니 재일동포 재벌들이 경제이익을 산추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재일동포가 주체가 되어 일본을 어머니 국가로 세우기 위해 일한터널운동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신문명의 꽃을 피워야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이 진행되었지만 비핵화의 문제는 안개 속에 빠진 것 같다. 그리고 정상회담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고 회의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플라톤의 동굴론이 떠오른다. 그 이유는  그가 사유의 모델을 수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갈등 구조를 동굴 속에서 빛의 세계로 나갈 것을 예시했다.  오늘의 국제정세도 한국과 일본 그리고 재외국민이 힘을 합쳐서 한일터널과 베링가교를 연결하는 신문명을 ‘동굴에서 합의해서 도출’해야 하는 시대의 주역이 재일동포인 것 같다.

일본어는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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