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에 신민준 프로기사가 중국 프로기사 커제 선수를 이겨서
겨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바둑 이란 것이 무엇 이길래 우승상금 이 3억원이고 준우승 이 이나 될까 생 각해 보았다. 바둑 과 국제사회와는 어떤 관계가 공유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바둑이란 무엇인가?
바둑은 道 일까 , 아닐까 논란과 함께 스포츠다 아니다 라고 많은 사람들이 설왕설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 필자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예술 또는 동양철학이 내재된 조화와 통일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手談이자 바둑 이라고 생각한다.
그 바둑 의 용어가 우리가 인식하지 못 하는 가운데 일반적인 언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바둑은 포석과 정석, 사활, 중반전투와 끝내기를 전체적으로 균형을 잘 맞추어 가며 집이 많이 쪽이 이기는 영토를 만드는 경기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석에는 대세점, 걸침과 굳힘, 변으로의 벌림과 갈라침, 선후수관계에 대한 내용으로 인간관계에서도 상대와 관계설정하는 중요한 힌트를 주는 경기이다. 정석은 귀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변화를 잘 정리하며 서로 공격과 타협을 하며 상대의 실수를 응징하는 기초적인 기술이다. 인간 사회에선 예의 범절과 신뢰를 얻으면 사회 생활이나 직장 생활에 충분히 도움이 되 는 이치라고 생각된다. 사활은 돌이 살고 죽는 것을 가리킨다. 중반전투는 중반전의 전략과 전술, 행마법, 집의 유불리를 따지며 선택과 집중하는 것으로 우리들의 사회의 삶과 똑같다. 그리고 끝내기가 있어 한수를 먼저 상대수를 줄이며 이익을 챙겨야 하는 것으로 우리들의 사회생활에서 보이지 않은 덕행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
바둑 의 인구의 총수를 보면 2010년에는 4,200만명, 2012년에는 38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인구의 수 가 줄었다 기 보다는 중국의 바둑 의 인구가 2010년에는 2500만명으로 추정했던 것이 2012년에는 2000만명으로 축소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인구는 2008년 6월을 기준으로 766만명이라고 하는데, 1999년의 한국 갤럽 조사에 의하면930만명에 비하여 100여만명이 줄었다.
일본의 바둑 인구는 한 때 1000여만명으로 육박하였으나 쇠퇴하고 있다고 한다. 그 원인은 젊은 인재의 육성이 지연됨과 인구의 고령화에 영향을 받은 측면도 있다.
그럼에 불구하고 여성 바둑 수요를 바둑 인구에 적극적으로 유입시킨다면 250만명이 늘어 일본 바둑 의 총인구는 750만명까지 추정할 수 있다.
바둑과 AI
이런 전통적인 바둑 세계에AI등장으로 바둑 이 스포츠화와 게임의 성격이 강하여 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람은 감정의 변화에 따라 기세로 바둑 을 두는 경향이 있으나 AI 등장으로 전통적인 정석보다는 바둑 전체 판을 중심으로 이기는 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알파고 대 이세돌의 대결은 2016년3 월9일부터 15일까지, 하루 한 차례의 대국으로 총5회에 걸쳐 서울의 포 시즌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결과적으로 알파고가 4승1 패로 승리하였 그러나 , 이세돌 9단의 첫 승 리한 바둑 78수는 신의 한수라고 많은 팬들이 칭송하고 있다. 그 이후에 인간이 알파고와 바둑 의 실력 차이가 2점이나 벌어졌다고 한다.
바둑과 문제풀이
바둑 을 두다 보면 언제나 문제를 풀이하는 것 같다. 手談이라고 하지만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상 대의 의도를 어떻게 나의 분위기로 전환할 것인가를 포석에서 정석, 사활, 중반전투와 끝내기까지 구상하며 보고 또 보며 바둑 의 돌을 거둘때까지 정신집중해야 한다. 이 인생사에서 마찬가지인 것 같 우리에게는 풀지 못하는 문제가 너무 많이 있다. 벽이 많이 있다 는 것이다.
우리는 89년 동서독의 베르린이 무너졌을 때, 이제는 한반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2015년8월24일 AFP BB News에 의하면 그 당시에 16개국이나 벽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65개나 벽이 늘어 났다고 한다. 지금도 인간의 마음에서부터 국경선의 벽이 많이 생겼다고 추정한다.
바둑이 내놓은 국제사회에 제언
아무리 어려운 장면이라도 평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바둑 에 패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죽었던 것이 살아나고 전세를 역전 시킬 수 있는 기술이 있다. 우리도 오늘날의 벽의 문제는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 인지도 모른다. 그 인간의 영역 밖인줄 모르겠
다께미야 마사끼 프로9단에게 질문을 했다. 바둑 이 무 엇이냐고 물었더니 “바둑은 마음 먹은 대로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遊神(유신)이라는 철학을 가졌다 고 한다.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즐기자’라는 철학을 가졌다고 한다. 아마도 국제사회에도 이러한 철학을 갖는다면 서로가 서로를, 나라와 나라의 국경의 철폐되고 어디든지 자유로운 이동과 함께 평화로운 이상세계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것이 바둑 이 우리에게 주는 국제사회의 제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