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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뜻에 따르자!

재일동포로부터 시작된 참사랑의 평화통일운동은 온갖 분열과 대립을 종결시키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입니다. 우리의 운동은 재일동포는 물론 해외동포들과 일본민족을 세계적으로 연대하여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평화에 공헌하는 위업을 이룰 것입니다.
모든 동포들이여! 일본민족이여! 하나가 되어 세계통일의 모형이 되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천의에 따라 정성을 모아 역사적인 뜻을 성취합시다. (평화통일연합 취지문)

인류 역사는 끊임없이 혼돈 속에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난해에 우리 민족의 염원인 남북평화통일을 위하여 남북정상이 4월27일, 5월26일 그리고 9월19일 세 번의 만남이 있었다. 그리고 제1차 미북회담도 6월12일 있었고, 새해에 들어와 제2차 미북회담도 2월말에 열릴 것 같다. 남북이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 것은 시대의 요구인 것은 틀림없다. 그것을 이루어 나가야 할 과정에서는 남북만 갖고 될 수 있겠는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주변국의 상황

남북회담과 미북회담에서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의제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이냐 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남북과 주변국의 관계도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반도를 중심한 주변국의 움직임도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다.

특히, 21일 니혼게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리서치가 작년 10-11월 일본 전국 유권자 3000명을 중심한 우편조사에 나타난 주요국들에 대한 호감도의 대한 기사가 있었다. 일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북한(82%), 중국(76%), 한국(61%) 그리고 러시아(57%)라고 한다.

북한이 ‘가장 싫어 하는 나라’로 북한이 지목된 덴 대해 “미국과 비핵화 협상 움직임을 보이곤 있지만 핵・미사일 개발 위협이 사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은 ‘남중국해 군사거점화와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로 둘러싼 중일 간 영유권 갈등’이 배경이라고 한다. 한국과 러시아는 “역사인식에 대한 문제와 북방영토(쿠릴 4개 섬)를 둘러싼 대립 등으로 외교 관계”로 낮은 것 같다.

일본인들의 호감도 높은 나라는 영국(72%), 프랑스(71%), 이탈리아(69%), 미국(67%) 그리고 독일(75%)라고 한다. 그리고 일본이 가장 약한 분야로 ‘외교’와 ‘어학’이 각각 59%로 나타났다고 한다.

재일동포들의 사명

일본인들이 주변국은 싫어하고 떨어져 있는 나라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쩌면 인접국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어릴 때 이웃집과 담장과 텃밭을 중심으로 경계선을 갖고 몇 센티미터로 항상 싸우는 것을 본 것과 같은 이치라고 여겨진다.

이 때에 재일동포들도 일본에 살면서 일본인들에 대한 愛憎關係가 있다고 여겨진다. 어두웠던 과거 역사의 결과로써 재일동포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그분들의 역경을 듣다 보면 어떻게 위로해야 할 지 몰라 묵묵히 듣는 것이 고작 나의 할 일이다. 그런데, 그 분들은 언제나 아픔 속에서 그분들을 도와준 사람들이 일본인이라는 것을 많이 증거해 준다. 그분들이 도와서 사업에 성공하였고, 한국의 경제성장과 88올림픽경기에도 공헌할 수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이제 문선명 총재께서는 재일동포들로부터 평화통일운동으로 분열과 대립을 종결 시키기 위하여 해외동포들과 일본민족을 세계적으로 연대하게 하여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평화에 공헌하는 위업을 이루어 한다고 2004년 7월4일 평화통일창설문을 통하여 설파하셨다.

하늘의 뜻에 따라

남북문제를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모순점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KGB 1급 비밀문서에 의하면 중국 공산당의 초기 지도자 리리싼(李立三)이 1931년 10월 김성주의 이름을 김일성으로 바꾸었고 항일운동의 기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 비서도 저서에서 “1930년대 말에 김일성이 소련으로 넘어가 ‘99특별교도여단’에서 생활할 때 김정일이 출생해 그 이름을 러시아식으로 ‘유라’라고 불렀으며, 둘째 아들도 ‘슈라’라고 불렀던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월간조선12월)

이렇게 대화의 상대에 대해서 잘 모르며 4강 외교마저 잘 되지 않는다면 우리 민족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언제까지 과거에만 매달릴 수 없다. 그 과거의 아픔을 미래의 행복으로 바꿀 수 있도록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모든 동포들이여! 일본민족이여! 하나가 되어 세계통일의 모형이 되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天意에 따라 정성을 모아 역사적인 뜻을 성취합시다”

재일동포국경선 없는 일본에서 참사랑으로 자유와 평화와 통일과 행복의 가치를 갖고 ‘재일에 화합을, 민족에 통일을, 세계에 평화를’ 이루어 나가는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이 땅에 사는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느낀다. 조국의 통일이 눈 앞에 다가오는 시점에 우리들은 다같이 이 시대의 선구자요 지도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을 다시 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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